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4월 14일
* “예수는 나의 힘이요” (새찬송가 93장)
* 이사야 37:1, 역대기상 21:1-17
* 묵상 : 찔려서 회개함
거룩한 히스기야 왕의 겸손은 놀라울 만큼 훌륭합니다. 많은 뛰어난 일을 성취하고 많은 덕목의 뛰어남으로 장식받은 후에도, 이 왕은 하나님 앞에 엎드려 굴하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히스기야 왕의 믿음의 용기와 굳은 신념은 놀라울 만큼 훌륭합니다. 왕은 자유롭게 하나님을 찾지 못할 시험의 무게에 방해받지 않았습니다.
백 명 중에 한 명도 하나님이 자기를 엄격하게 대하신다면 불평을 하지 않거나 자기의 선행을 불평의 근거로 내세우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는 자신이 불공평하게 대우받았다고 이유를 제시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은 다른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한 경배가 아무런 좋은 목적을 이루지 못한다고 항변합니다.
히스기야 왕에게서는 이와 같은 일들을 전혀 볼 수 없습니다. 그는 탁월한 경건함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죄를 시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노여움을 피하고 역경 속에서 그의 은혜를 누리고자 한다면, 우리는 회개하고 우리의 죄를 진심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역경은 우리에게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회개하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실제로, 마음 속의 내적 감정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굵은 베와 재로 한 것은 별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위선자들이 의식적인 의식의 사용에서 매우 자유로운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적절한 대상으로 이끌어지는 회개의 행사를 올바로 찬양합니다.
* 기도(Contemplatio) : 우리가 질병이나 슬픔으로 시달리면, 하나님이 우리를 멸하려는 것이라고 불평하고 원망할까요? 아니면 우리가 슬픔과 회개로 하나님께 나아가서 모든 시련을 견딜 은혜와 모든 죄에 대한 사함을 구할까요? 히스기야처럼 우리도 모든 근심 속에서 우리의 천부 아버지를 찾아가며, 그가 우리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와 같게 만드시기를 믿습니다. 구주 그리스도의 고난은 우리를 위하여 그리고 우리의 구원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연구소 > 산하 교회 경건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건회A] 4월 15일 (0) | 2024.04.14 |
---|---|
[경건회A] 4월 13일 (0) | 2024.04.14 |
[경건회A] 4월 12일 (0) | 2024.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