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4월 10일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

 4월 10일

* “구원으로 인도하는” (새찬송가 521장) 

* 이사야 26:7, 시편 119:1-16

* 묵상 : 안전으로 인도받다
 우리는 하나님께 헌신하고 그를 우리 지도자로 삼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안전하게 인도받을 것입니다. 악마와 악한 사람들의 올무와 속임수, 그리고 수많은 위험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벗어나게 해줄 것입니다. 우리의 길이 심연 속에서라도 분명하게 보일 것이며, 우리의 진행을 방해할 장애물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를 받지 않는다면 울퉁불퉁한 길을 걷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의 약점이 너무 크기 때문에 우리는 작은 돌에 걸리지 않고는 한 발도 걸어 나아가기 어려울 것입니다. 사탄과 악한 사람들은 우리를 수많은 난해함과 작은 어려움으로 얽매고 지체시킬 뿐만 아니라 때로는 우리를 높은 산과 깊은 구덩이에 빠뜨리기도 합니다. 이는 심지어 온 세상이 피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늘의 인도를 얼마나 많이 필요로 하는지를 인정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예레미야와 함께 고백해야 합니다. "여호와여, 내가 인생의 길이 자기 손에 있지 않다는 것을 아나이다. 사람이 자기 발로 걸어서 그 길을 지킬 수 없나이다." (예레미야서 10:23).

 따라서 만일 하나님이 손을 내밀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계획을 세우고 숙고하고 자신의 길을 결정하는 것은 헛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의인들에게 손을 내밀고 그들을 특별히 돌보십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모든 것에 미치고, 하나님은 모든 것을 공급하며, 어린까마귀와 참새, 그리고 가장 작은 동물들의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그러나 그는 신실한 자들에게 특별한 아버지 같은 자비를 베풀고 그들을 위험과 어려움에서 구원해 주십니다.

 
 * 기도(Contemplatio) : 우리가 질병, 경제적 문제, 죽음, 전쟁과 같은 수많은 시련에서 그리고 육체의 욕망, 눈의 욕망, 삶의 교만과 같은 유혹에서 얼마나 무력한지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주님이 우리를 그의 길로 인도하시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데 매우 작은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최근에 어떻게 당신을 그의 길로 인도하셨고 안전하게 지켜주셨나요? 오늘 다시 그의 도움을 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