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5월 8일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

 5월 8일

* “구주께서 부르되” (새찬송가 519장) 

* 에스겔 18:23, 요한계시록 22:16-21

* 묵상 : 쇠퇴하고 있는 이들을 구하기
  하나님은 멸망하고 파멸로 달려가는 자들이 구원의 길로 돌아오기를 열망합니다. 그래서 복음은 세상에 전파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모든 세대에 걸쳐 잃어가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는 그의 속성을 명백히 보여줍니다.

 이방인들은 율법과 선지자의 말씀이 없을 수도 있지만, 그들은 어떤 식으로든 이 교훈의 맛을 갖게 됩니다. 사실, 그들은 많은 오류로 질식되지만, 그들은 또한 하나님에게 용서를 구하기 위해 은밀한 충동에 이끌립니다. 또한,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이 그를 찾는 모든 이에게 화해될 것이라는 느낌이 어느 정도로 타고납니다. 하나님은 율법과 선지자들을 통해 이를 명백히 증거합니다.

 복음에서는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용서를 약속하실 때 얼마나 친숙하게 우리에게 말씀하시는지 들을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1:78).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제공하시는 자비를 받아 구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지자가 지금 말하는 것이 사실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인의 죽음을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죄인을 맞이하십니다. 그는 자기 긍휼에 피하는 자들을 받을 준비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구원의 희망에서 완전히 이탈한 것을 보시고 그들을 부르시는 큰 소리로 그들을 자기에게로 불러들이십니다. 또한 하나님이 모든 이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방식에도 주목하세요. 즉, 그들이 악한 길로부터 돌이켜 그리로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선과 악의 차이를 포기해서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후회하고 악한 길에서 돌이켜서 사함을 받기를 원하시는 것을 강조하십니다.

 
 * 기도(Contemplatio) : 하나님은 자기의 의로운 성품을 희생하지 않고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들의 죄악에 대한 만족을 요구합니다. 그들은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구원을 신뢰해야 합니다. 당신은 진정으로 회개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사랑스러운 성품을 단순히 믿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은 그의 공의를 절대 희생시키지 않습니다. 우리는 참된 회개로 그리스도께로 도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