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6월 8일
* “아버지여 이 죄인을” (새찬송가 276장)
* 마태복음 3:1-2, 요한복음 8:1-11
* 묵상 : 참회와 용서의 선물
복음 메시지는 두 가지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죄의 용서와 회개입니다. 마태복음은 이 중 첫 번째를 천국과 관련시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하나님과 치명적인 적대감 상태에 있다고 결론짓을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하늘의 나라에서 하나님이 그들을 은혜로 받아들일 때까지 완전히 배제되어 있습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은혜를 소개할 때 사람들에게 회개를 권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회개가 천국을 상속받는 것만큼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자유롭게 용서하고 영원한 죽음의 정죄에서 우리를 자비로 구원하십니다. 그래서 그분은 또한 우리를 그분의 이미지에 맞게 형성하여 의로운 삶을 살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이 자유롭게 우리를 자신의 자녀로 채택하시면서 그분은 우리를 그의 영으로 재생시키십니다. 이로써 우리의 삶이 그분이 우리를 부정적으로 아버지로 부르지 않는다는 것을 증언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는 그의 피로 우리의 죄를 씻어주시고 그의 죽음의 희생으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우리를 화해시킵니다. "우리의 옛 사람이 그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고 죄의 몸이 없어졌다"는 결과로 그분은 우리를 의로운 생명으로 살아나게 하십니다 (로마서 6:6).
복음의 요지는 하나님이 그의 아들을 통해 우리의 죄를 제거하시고 그분과의 교제를 허용하심으로써, 우리는 우리 자신과 우리 자연을 부인하며 “절제하고 의롭고 경건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우리는 지상에서 올바르게 행동하면서 하늘의 생명을 명상할 수 있습니다.
* 기도(Contemplatio) :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는 것은 캘빈이 말한 대로 용서와 회개를 모두 포함하는 큰 선물입니다. 이 둘은 구별되어야 하지만 절대로 분리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늘 스스로를 살펴보세요: 당신은 용서받았고 회개하고 있나요? 그렇다면 오늘 이 무가치한 선물로 영생을 향한 길을 이끄는 하나님께 감사드리세요. 그렇지 않다면 즉시 그리스도께로 도망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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