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6월 9일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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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9일

* “교회의 참된 터는” (새찬송가 600장) 

* 마태복음 1:45, 에스겔 33:1-20

* 묵상 : 하이포크리시(위선자)를 비난하기

 요한이 책망하는 사람들은 수가 적지만, 그의 목적은 모든 사람에게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는 바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에게 직접 말씀하면서, 동시에 모든 사람들에게 진정한 회개의 모습이 아닌 위선적인 모습을 유지하지 말라는 경고를 내립니다.

 성령의 사자로서 요한이 자발적으로 세례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과 공개적으로 믿음을 고백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엄한 언어를 사용한다면, 그리스도의 공개적인 적들에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그들은 건전한 교리에 속하는 모든 것을 완고하게 거부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노력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불과 칼과 불로 폭력적으로 끄냅니다.

 확실히, 교황, 그의 사제들 및 모든 가짜 성직자들을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과 비교한다면, 그들을 위선자로 간주하는 것이 가장 온화한 대응 방법일 것입니다. 자신의 귀가 너무 민감해서 믿는 사람들이나 믿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부정적인 어떤 말도 참아들을 수 없다면, 그들은 우리와 함께가 아닌 하나님의 성령과 논쟁해야 합니다.

 그러나 경건한 선생님들은 주님의 교회의 폭군에 대한 거룩한 열정에 영향을 받으면서 육체의 감정과 섞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성령의 지혜로 규제되지 않은 격렬함은 하나님의 승인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선생님들은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고 성령에게 자신을 내어주며, 그분의 지침을 구하도록 하여 의도치 않게 무엇이라도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기도(Contemplatio) : "뱀의 세대"라는 표현으로 당신을 겨냥했다면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분노로 반응하시겠거나 위선에 대한 경고를 받아들이시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믿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마음이 변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모든 위선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