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드리실 분은 09:59부터 보시길 바랍니다.^^
도입 or 요약
속전이란 단어가 있어요. 요즘에는 속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아요. 하지만, 80년 전만해도(장창한 목사의 외할머니가 어렸을 때) 일제 말기에 광복 직전에 1940년대에 속전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했어요.
속전은 어떤 대가를 치르고 '다시 가져오는' 거에요. 특히, 성경에서 속전은 나의 것이었으나, 어떠한 이유로 남의 ‘종 또는 노예’로 팔려간 사람을 다시 나의 것으로 만들고자 돈을 지불하는 거에요!
예를 들어 볼게요. 옛날에는 먹을 것이 부족했어요. 그래서 자신의 자녀를 부잣집에 파는 경우가 있었어요. 부모는 자녀를 부잣집에 팔아서 돈을 받았어요. 그리고 자녀는 부잣집에서 일을 했어요. 이때, 부잣집은 팔려간 자녀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제공했어요.
그런데, 부모가 마음이 바뀌거나 다시, 부모가 돈이 많아져서, 다시 자녀를 사오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러니까, 부모가 부잣집에게 가서, 돈을 주고, 다시 자녀를 데려오는게, 대표적인 ‘속전’이었어요. 그렇게, 팔려간 자녀는 다시 자유를 얻었어요!
비슷하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속전’했다고 말씀해요! 원래, 하나님의 것이었지만 (스스로의 선택으로)‘죄와 죽음’의 노예로 끌려간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갚을 치루고, 이스라엘을 다시 사온다는 의미에요!
그래요! 이스라엘은 죄를 짓고, 스스로 죄와 사망의 노예로 팔려요! 이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 ‘예수님(=그리스도)’이라는 값을 치러요! 그러니까, 예수님은 죄를 지어 죽게 된 자신의 백성들을 대신해, ‘죽음’이라는 값을 치르셨고, 우리(=죄의 노예였던 자들)는 자유를 얻게 됐어요!
기도
하나님! 예수께서 나를 위해 죽으신 것을 기억합니다. 저는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죄로부터 자유로워졌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기억하며, 거룩한 마음으로 살게 도와주세요! 내가 살아가는 모든 곳이 지성소임을 기억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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