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9월 10일
* “내 주님 입으신 그 옷은” (새찬송가 87장)
* 빌립보서 2:21, 마태복음 16:21-28
* 묵상 : 섬김에 묶이기(Bound to Serve)
그리스도의 사역자들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얼마나 큰 장애물인지요. “나는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다,” “나도 내 이익을 고려해야 한다,” “나는 내 이익을 고려하지 않을 정도로 감정이 없는 사람이 아니다”라는 변명에는 아무런 공로가 없습니다. 당신이 자신의 의무를 다하려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해야 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그리스도의 영광보다 우선시하거나 심지어 그것과 동등하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부르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즉시 가야 하며, 모든 것을 버려야 합니다. 당신의 부르심을 방해하는 모든 것에서 인식의 힘을 돌려야 합니다. 다른 곳에서 더 큰 부유함 속에 살 수 있는 능력이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교회에 묶어 두셨으며, 교회는 매우 적절한 생계를 제공합니다. 다른 곳에서 더 많은 명예를 얻을 수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겸손한 스타일로 살아야 하는 상황을 할당하셨습니다. 다른 곳에서 더 유리한 기후나 더 즐거운 지역이 있을지라도, 당신이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여기입니다.
당신은 더 인간적인 사람들과 교류하고 싶을 수 있으며, 현재 무례하거나 교만하거나 감사하지 않는 사람들로 인해 불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요컨대, 당신은 당신이 봉사하도록 요청받은 국가의 성향이나 태도에 공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자신과 싸워야 하며, 당신이 부름받은 직업에 대한 반대 성향을 억제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자유롭지 않으며 당신 마음대로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려면 자신을 잊어야 합니다.
* 기도(Contemplatio) :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낭만적인 생각을 가지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짊어져야 할 십자가를 깨달을 때,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의 계획에 반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우리의 것을 구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것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그를 위해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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