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9월 11일
하나님과 이웃과 개혁신학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후원과 광고협찬을 부탁드려요! 자세히보기

연구소/산하 교회 경건회

[경건회A] 9월 11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4. 9. 8. 21:12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9월 11일

* “어둠 후에 빛이 오며” (새찬송가 487장) 

* 빌립보서 2:27, 열왕기하 4:8-37

* 묵상 : 죽음에 이르는 슬픔  

 여기서 두 가지를 관찰하십시오. 첫째, 하나님께서 우리 본성에 처음 심어주신 슬픔의 성향은 그 자체로 악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들은 타락한 본성의 잘못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저자(author)로서 나오신 것입니다. 이러한 슬픔은 친구의 죽음과 같은 경우에 느껴집니다. 둘째, 바울이 에바브로디도스의 죽음과 관련하여 많은 다른 후회의 이유가 있었다는 점을 주목하십시오. 이러한 후회는 단순히 용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필요했습니다.

 모든 신자의 경우 슬픔은 불가피합니다. 왜냐하면 누구의 죽음이든지 우리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를 상기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의 슬픔 속에서 교회가 입은 손실에 더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는 좋은 지도자가 매우 짧은 시기에 교회가 특별히 좋은 목사를 잃게 될 것임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본성이 타락했기 때문에, 우리 안의 모든 것이 너무나 왜곡되어 있어서 우리의 마음이 어떤 방향으로 기울어지든지 우리의 감정은 항상 한계를 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그 자체로 순수하거나 올바른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그것은 어떤 오염을 가져옵니다. 실제로 바울은 인간이었기 때문에 그의 슬픔 속에서 인간적인 오류를 경험했을 것입니다. 그는 연약함에 노출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유혹을 통해 시험을 받아야 했으며, 이를 통해 노력하고 저항함으로써 승리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 기도(Contemplatio) :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은 깊은 상처를 줍니다. 우리는 상실을 겪을 때 애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신 방식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님과 함께 있다면, 우리는 희망 없는 사람들처럼 슬퍼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그들을 위해 그들이 돌아오기를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의 영원한 거처를 묵상하는 것이 우리의 슬픔의 큰 부분을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까요?

 

'연구소 > 산하 교회 경건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건회A] 9월 12일  (1) 2024.09.08
[경건회A] 9월 10일  (0) 2024.09.08
[경건회A] 9월 9일  (0) 2024.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