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9월 14일
*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새찬송가 95장)
* 빌립보서 4:4, 사도행전 16:16-25
* 묵상 : 기뻐할 은혜
바울의 기뻐하라는 권면은 그 시대에 매우 적절합니다. 신자들의 상황은 매우 어려웠고, 사방에서 위험이 그들을 위협했기 때문에 그들이 슬픔이나 조급함에 압도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사도는 그들에게 적대와 혼란 속에서도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말합니다. 확실히 주님께서 우리를 새롭게 하고 기쁘게 하시기 위해 사용하시는 영적 위로는 온 세상이 우리를 절망으로 유혹할 때 가장 효과를 보여야 합니다.
그 시대의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슬퍼할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바울의 입에서 나온 기뻐하라는 명령이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살펴봅시다. 박해, 투옥, 추방, 죽음에 놀란 신자들에게, 감옥에 갇혀 있고, 박해의 한가운데 있으며, 죽음의 두려움 속에서도 기쁨을 느끼는 사도가 있습니다. 그는 단순히 기뻐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기쁨으로 격려합니다. 요컨대,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주님이 우리 편에 계신 사람들은 충분하고 충분한 기쁨의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권면을 반복하는 것은 그것에 더 큰 힘을 줍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당신의 힘과 안정은 주 안에서 기뻐하는 것이 되어야 하며, 단순한 순간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분 안에서의 기쁨이 영속되도록 해야 합니다. 확실히, 주 안에서 기뻐하는 것은 세상의 기쁨과 다릅니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 세상의 기쁨이 기만적이고, 약하며, 사라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것을 저주받은 것이라고까지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6:25).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가지는 기쁨은 확고하며 결코 우리에게서 빼앗기지 않습니다.
* 기도(Contemplatio) :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서 쓴 이 말들은 기뻐하라는 자극이 되어야 하며, 우리가 기뻐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책망이 되어야 합니다. 바울이 그러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기뻐하게 한 은혜를 알았다면, 왜 우리는 시련 중에 그렇게 빨리 기뻐하는 것을 멈추는 것일까요? 우리도 같은 은혜를 알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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