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11월 23일
* “다 함께 주를 경배하세” (새찬송가 12장)
* 사무엘하 6:5, 시편 87편
* 묵상 : 함께 찬양하기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악기와 음악을 사용하여 하나님께 찬송가를 불렀습니다. 다윗은 모든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을 모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에게만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모든 가족에게도 자신을 알리셨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다윗은 모두가, 크고 작은 자들이 함께 하나님을 섬기고자 하는 열망을 나타낼 수 있는 길을 마련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찬송가의 진정한 사용법을 봅니다. 우리는 찬송가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을 기리고 크게 하기 위해 서로를 격려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5:19-20). 각 사람이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감사를 드리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참으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응답한 것을 알았을 때 나를 찬양하라”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시편 50:15).
그러나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부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공개적으로 증언하고 우리의 본보기로 다른 사람들을 격려할 특권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시편을 부를 때, 이는 우리를 드러내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영광 받으시기를 바라는 것만을 선언하기 위함입니다.
그의 이름으로 모이는 것은 우리의 게으름을 찌르는 가시 역할도 해야 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서로를 격려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3:13).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송가를 일시적으로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세상 끝날까지 불러야 합니다. 우리는 육체와 피로 둘러싸여 있으므로 우리의 영혼을 하나님께 올리기 위해 이러한 수단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찬송가를 부르는 의무는 다윗의 시대 사람들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주어진 것입니다.
* 기도(Contemplatio) : 하나님이 우리를 공예배로 부르십니다. 이 부름은 가볍게 여겨지거나 선택 사항으로 여겨져서는 안 됩니다. 추가적인 개인적인 경건한 행위가 공예배의 부족을 보완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예배를 사랑하고 하나님이 이 예배로 받으시는 영광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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