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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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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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회A] 11월 25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4. 11. 24. 11:17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11월 25일

* “홀로 한 분 하나님께” (새찬송가 11장)

* 사무엘하 6:9, 시편 25편

* 묵상 : 올바르게 하나님을 경외하기

 하나님을 경외할 때, 우리는 이 두려움이 우리를 어디로 인도해야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디로 인도해야 할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먼저 구체적인 예를 살펴봐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지만, 성경의 특정 구절을 들으면 불필요하게 절망에 빠지곤 합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신명기 4:24; 히브리서 12:29), 그리고 그 앞에서 모든 것을 소멸시키신다 (요엘 2:3). 또는 “여호와의 날은 두려운 날이라”와 “누가 삼키는 불과 함께 거할 수 있으리요?” (이사야 33:14)와 같은 구절들입니다. 이러한 구절들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에서 물러서게 만들며, “아, 나 같은 불쌍한 존재는 어떻게 되겠는가? 하나님이 이렇게 엄격하고 가혹하시니, 내가 어떻게 그에게 나아갈 수 있겠는가?”라고 말하게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바울은 우리가 실망에 의해 압도되지 않도록 권고합니다 (고린도후서 2:7). 우리의 죄만을 생각할 때, 그것은 우리를 낮추고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에서 우리 슬픔을 달래줄 해결책을 찾는 방법을 기억해야 합니다. 불신앙이 우리를 깊은 심연으로 빠뜨리지 않도록 합시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 두려워합시다. 그의 위엄에 놀라워합시다. 무엇보다도 우리 자신이 부패와 감염으로 가득 차 있음을 깨닫읍시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는 것을 잊지 말고,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무수한 좋은 혜택을 누리도록 합시다.

 그러므로 우리의 필요가 아무리 많더라도,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너그러우시며 우리의 요청에 응답하실 것임을 깨닫읍시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는 방식입니다.

 

 * 기도(Contemplatio) : 우리는 하나님의 위엄 앞에서 떨지만, 그분이 은혜와 자비로 가득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하나님의 위엄의 소멸하는 불에서 영원히 안전하다는 확신을 가집니다. 우리가 완전한 파멸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알 때,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두려움은 노예적인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와 같은 것이어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을 어떻게 경외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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