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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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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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산하 교회 경건회

[경건회A] 11월 24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4. 11. 24. 11:12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11월 24일

*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새찬송가 568장)

* 사무엘하 6:6-7, 요나 4장

* 묵상 : 하나님의 이해할 수 없는 방법(Inscrutable ways)

 여기에는 선하고 거룩한 열정으로 불타는 한 남자의 아주 이상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존중하려고 시도하지만, 범죄자처럼 벌을 받습니다. 이는 분명히 우리의 감정을 거스르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불쾌하게 하는 주된 원인이 우리의 사악한 의지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가 그를 영광스럽게 하려는 열망을 가지고 악의를 품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 그것을 우리에게 불리하게 여기지 않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가 고의적으로 그의 규칙을 벗어나거나 넘어서지 않을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여기 우사가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서 걷고 있습니다. 그는 소들이 언약궤를 흔들어 언약궤가 떨어질 위험에 처한 것을 봅니다. 그는 언약궤를 붙잡기 위해 손을 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언약궤를 만진 것 때문에 죽이십니다. 하나님의 언약궤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열정적으로 보호하는 것이 처벌을 받아야 할 범죄였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왜 우사는 처벌을 받았습니까? 우리는 여기에서 하나님의 행동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우리 자신에게 더 주의합시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심판이 그들의 이해나 환상과 일치하지 않을 때 공개적으로 신성모독을 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지만, 은밀히 불평합니다. 성경이 종종 하나님의 심판은 깊고도 깊은 심연이라고 경고하는 것을 주목합시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그의 심판을 두려워하고, 우리가 혼란스러울 때에도 그가 하신 모든 일에서 선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아주 놀랍게 만듭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은 모두 공정하고 비난받을 수 없다는 것을 완전히 납득하는 진지한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많은 그의 행위가 우리의 욕구나 이성과 일치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그의 포로로 남아야 하며, 하나님과 그의 방법이 모든 우리의 감각을 초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 기도(Contemplatio) : “왜?”라는 질문은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을 괴롭힙니다. 분명히 그것은 우사의 시신 주위에 모였던 사람들을 괴롭혔을 것입니다. 많은 경우, 우리는 이 삶에서 우리의 “왜”에 대한 답을 결코 얻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하나님의 선한 뜻에 우리 자신을 맡겨야 합니다. 심지어 인생의 상황이 우리의 이해를 초월할 때에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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