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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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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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산하 교회 경건회

[경건회A] 12월 23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4. 12. 17. 21:37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12월 23일

* “만 입이 내게 있으면” (새찬송가 23장)

* 갈라디아서 5:22, 느헤미야서 8:9-18

* 묵상 : 진정한 기쁨으로 살기 

 여기서 바울은 성령의 열매를 나열하면서 사랑에 기쁨을 더합니다. 그는 우리가 하나님과 평화롭게 지내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비로이 받아들이시고 친절을 베푸셨기 때문에 기쁜 마음을 가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여기서 또 다른 종류의 기쁨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서로를 슬프게 하거나 화나게 하거나, 우리의 이웃을 멸시함으로써 우리 자신을 그들로부터 소외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온화하고 친절해야 하며, 심지어 우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서 기쁨을 찾아야 합니다. 로마서 14:17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 안에서의 기쁨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그는 이 단어를 다른 의미로 사용합니다. 그는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받아들여졌다는 것을 증언할 때 하나님 안에서 기뻐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없으면 우리는 두려움에 얼어붙고 마비될 것입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항상 영혼의 불안에 시달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멸하는 사람들은 교만 속에서 충분히 행복해 보일 수 있지만, 그들은 진정한 평화나 기쁨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내면에서는 그들이 불타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그들의 양심을 가책으로 찌르시기 때문에 그들은 항상 슬프고 불안해 합니다. 그들이 기뻐하고 싶어할 때조차도 그들의 마음은 점점 더 어두워집니다. 그들은 더 이상 감정을 느끼지 못하며, 선과 악을 구별하는 능력이 죽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와 같이 하나님을 떠날 때, 그들의 기쁨은 저주를 받아 자신이 누구인지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나 이미 말했듯이, 바울은 여기서 우리가 이웃과 사랑 안에서 올바르게 관계를 맺을 때 가지는 기쁨에 대해 말합니다.

 

 * 기도(Contemplatio) : 요즘 진정한 기쁨은 드물게 보입니다. 기독교인들이 진정한 기쁨—얄팍한 유쾌함이 아닌 깊은 행복—을 드러낼 때, 주변 사람들은 그것을 알아차립니다. 기쁨 없는 기독교인은 모순된 존재(a contradiction in terms)입니다. 이 어두운 세상에서 당신의 기독교적 기쁨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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