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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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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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산하 교회 경건회

[경건회A] 12월 26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4. 12. 22. 11:59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12월 26일

* “위대하신 주를” (새찬송가 334장)

* 갈라디아서 6:1, 골로새서 3:1-17

* 묵상 : 온유하게 꾸짖기

 우리는 길을 벗어난 사람들을 올바른 길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에게 친절이나 인간성이 없다면, 죄를 저지르는 사람을 보는 순간 그를 깊은 절망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친절과 온유를 보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약함으로 인해 넘어지는 사람들도 우리가 그들의 구원을 바란다는 것을 알고 도울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극단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첫째, 우리의 친구 중 한 사람이 하나님을 모욕하고 스캔들을 일으켰을 때, 우리는 그를 꾸짖는 것이 악의를 일으키기 싫어서 눈을 감아버립니다. 오늘날의 우정은 이렇게 작동합니다. 각 사람은 모든 종류의 악을 허용합니다.

 아무도 아픈 피부가 긁히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먼저 그들을 만지시고 순종하는 영을 주셔서 그들이 가르침을 받을 수 있도록 하시지 않는 한, 경고를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다윗과 함께 엄격하게 꾸짖는 것을, 실제로는 가혹하게라도 꾸짖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들은 아첨꾼들로 둘러싸여 그들의 죄 속에서 잠에 빠지게 되기보다 (시편 141:5).

 그러나 일반적으로 말해, 사람들은 이 수치에서 벗어나기를 원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그들에게 한 마디도 하지 않기를 선호하며, 그들의 악행과 범죄 목록을 들으며 그들의 귀를 괴롭히는 것은 더욱 원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이 침묵에 만족하지만, 그 안에서 하나님은 잊혀집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말했듯이, 진리를 지키는 사람이 거리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이사야 59:14-16). 혼란과 그 어느 때보다도 심한 불의가 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방치합니다.

 

 * 기도(Contemplatio) : 우리에게 가장 좋은 친구는 사랑과 관심으로 우리에게 가장 많은 진실을 말해주는 사람입니다. 우리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우리의 친구를 섬기고 있습니까?

 우리가 어디서부터 왔는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은혜를 기억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형제자매들을 가혹하고 비애정적으로 꾸짖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면, 우리는 온유하게 넘어지신 분들을 회복시킬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같은 잘못으로부터 지키고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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