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1월 11일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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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1일

* “영원한 하늘나라” (새찬송가 13장) 

* 창세기 47:3, 마태복음 23장

* 묵상 : 겸손

 이 구절은 주님의 궁정에서 먼 구석에 있는 것이 경건하지 않은 궁전의 한가운데에 있는 것보다 얼마나 더 나은지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야곱의 아들들을 가나안 땅으로 회복시킬 때까지 열악한 위치에 두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목적은 약속된 구원이 일어날 때까지 그들을 하나로 유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신들이 목자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다른 길을 드러내지 않으시고 우리를 훈련 아래 두실 때, 헛된 명예의 욕망이 우리를 들뜨게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잠시 동안 명예 없이 지내고, 후에 천사들이 우리를 영원한 영광에 참여하도록 맞이하게 해야 합니다. 야곱의 아들들의 이 예를 통해, 겸손한 일을 하도록 요청받은 사람들은 자신의 처지를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음을 배웁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생활 방식이 합법적이고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는 것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하며, 그 이상입니다.

 형제들이 자신이 목자였음을 고백한 것(4절)은 부끄러움 없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기근 때문에 이집트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의 상황 때문에 생긴 이점은 경시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소수의 숫자로 이집트에 왔고 기근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었으며, 그로 인해 거의 아무도 그들과 대화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후에 그들에게 나타난 영광은 그때로부터 세 번째 세기 동안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집트에서 강력한 민족으로 이끌어 내셨을 때 훨씬 더 찬란했습니다.

 

* 기도(Contemplatio) : 우리는 자신을 실제보다 더 중요하게 보이려는 유혹을 끊임없이 받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교만과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택해 주신 몫에 대한 불만을 드러냅니다. 우리는 요셉의 형제들처럼 진리를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