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2월 9일
*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새찬송가 384장)
* 시편 18:7, 마가복음 4:35-41
* 묵상 : 폭풍 속에서 하나님을 보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기도에 응답하신 것은 너무나 강력하여 시편 저자가 창조주를 충분히 찬양하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개입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하늘과 땅의 변화를 이미지로 표현합니다.
만약 자연이 항상 일정한 흐름을 유지한다면, 하나님의 능력은 그렇게 분명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갑작스러운 비, 큰 천둥, 또는 무서운 폭풍으로 하늘의 모습을 바꾸실 때, 잠들어 있거나 무감각한 자들은 반드시 깨어나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떨게 됩니다. 이러한 갑작스럽고 예기치 않은 변화는 위대한 자연의 저자의 존재를 분명하게 드러냅니다.
분명히 하늘이 구름 없이 고요할 때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위엄의 충분한 증거를 볼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것이 위협적인 방식으로 더 가까이 올 때까지 그 위엄에 대해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윗은 우리가 보통 움직이거나 놀랄 수 있는 갑작스러운 변화를 묘사합니다. 그는 때때로 어두운 구름을 입고 나타나고, 때로는 폭풍으로 공기를 혼란스럽게 하고, 강한 바람의 폭력으로 하늘을 가르며, 번개를 발사하고 우박과 천둥을 쏘아내는 하나님을 소개합니다.
간단히 말해, 시편 저자는 세계의 모든 부분을 그의 능력으로 떨게 하기로 선택한 하나님께서 다윗의 구원자로서 자신을 드러내기로 선택하셨음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하여 그는 하나님이 그의 능력을 지상과 천상 모든 생명체에게 분명히 드러내시는 것처럼 공개적으로 그리고 표적으로 알릴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기도(Contemplatio) : 하나님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을 알리십니다. 천둥번개나 지진의 물리적, 화학적 원인이 하나님의 위엄을 가리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땅이 흔들리고, 언덕이 움직이며, 우리가 그의 진노에 떨 때, 하나님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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