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2월 10일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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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0일

* “주여 복을 주시기를” (새찬송가 362장) 

* 시편 19:2, 로마서 1:18-32

* 묵상 : 하나님을 반영하기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만큼 주의를 기울였다면, 단 하루와 밤만으로도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외에도 우리는 태양과 달이 매일 회전하는 것을 봅니다. 태양은 낮에 우리 머리 위에 나타나고, 달은 차례대로 나타납니다. 태양은 점차 상승하면서 동시에 우리에게 더 가까워집니다. 나중에 그것은 조금씩 우리에게서 멀어지려고 방향을 바꿉니다. 낮과 밤의 길이의 변화는 해마다 같은 시점에서 반복되는 법칙에 따라 조절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더 밝은 증거를 얻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한 마디도 말씀하지 않으실지라도, 낮과 밤의 질서 있고 유용한 연속성은 하나님의 영광을 웅변적으로 선포한다고 선언합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에게는 무지에 대한 변명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낮과 밤이 우리에게 그렇게 잘하고 주의 깊게 교사의 역할을 수행하므로, 우리가 적절히 주의를 기울이면 그들의 가르침 아래 충분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 기도(Contemplatio) : 일출이 얼마나 자주 우리의 생각을 하나님께로 이끌까요? 계절의 질서 있는 진행은 어떨까요? 태양, 달, 별들은 하나님에 대해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요? 자연 속에 반영된 하나님을 소홀히 하는 우리의 일반적인 태도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