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2월 19일
*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새찬송가 405장)
* 시편 35:13, 마태복음 6:16-18
* 묵상 : 겸손을 위한 금식
시편 기자는 여기서 굵은 베옷을 입고 금식하는 것을 기도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신실한 사람들은 식사 후에도 기도하며, 매일 금식하는 것이 기도를 위해 필요하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 나아올 때마다 굵은 베옷을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대에 살던 사람들은 긴급한 필요가 닥쳤을 때 이러한 행위를 선택했습니다. 공적인 재난이나 위험의 시기에, 신자들은 굵은 베옷을 입고 금식하며, 이렇게 자신을 낮추고 자신의 죄를 인정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완화시킬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개인적으로 고난을 겪을 때, 그는 슬픔의 표시로 굵은 베옷을 입고 금식하며 더 큰 간절함으로 기도에 전념했습니다.
다윗이 굵은 베옷을 입은 것은, 그가 자신의 적들의 죄를 짊어지고 하나님께 그들을 위한 자비를 간구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들은 그를 파괴하려고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비록 굵은 베옷을 입고 재 속에 앉는 것을 법적인 의식으로 여길지라도, 다윗의 시대에 사람들이 행했던 금식의 행위는 오늘날에도 유효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불쾌감을 보여주시며 우리에게 회개를 촉구하실 때, 우리는 단순히 평소의 방식으로 그에게 기도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겸손을 촉진할 수 있는 이러한 수단들을 사용해야 함을 명심합시다.
* 기도(Contemplatio) : 금식의 외적 준수가 일부 사람들에게 자부심의 원천이 되었지만, 그것은 겸손을 촉진하기 위해 의도된 것입니다. 우리는 금식과 그것이 나타내는 겸손을 결코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연구소 > 경건회 & 기도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건회A] 2월 20일 (0) | 2025.02.13 |
---|---|
[경건회A] 2월 18일 (0) | 2025.02.09 |
[경건회A] 2월 17일 (0) | 2025.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