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2월 21일
* “저 장미꽃 위에 이슬” (새찬송가 442장)
* 시편 44:23, 이사야 43:1-7
* 묵상 : 우리의 보호자이신 하나님
이 구절에서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불쌍히 여겨 도움을 주시고 구원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이 그에게 간청하도록 허락하실 때,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안전과 방어를 위해 계속 지켜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완전히 확신해야 합니다.
우리는 천국에 거주하며 오직 나태와 쾌락을 즐긴다는 에피쿠로스의 신에 대한 개념을 경계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본성이 둔감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시는 것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기서 경건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잊지 않으셨고 도우시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으신다는 증거를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지 않으시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분이 여전히 우리를 돌보고 계신다는 것을 확고히 믿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확신은 믿음의 결과이지 육신의 결과가 아닙니다. 이는 우리에게 자연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신실한 사람들은 종종 하나님 앞에서 이러한 반대의 감정을 표현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우리의 본성의 부패에 속하는 병적인 애정을 가슴에서 분출시키며, 그 후에 믿음이 순수하고 본래의 모습으로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기도만큼 거룩한 것은 없지만, 기도에 육신의 상상이 섞이면 더러워질 수 있다는 반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나는 그것이 사실임을 인정하지만,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사용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탱하시는 선하심과 자비로 이 결점을 지우셔서 우리의 기도가 그것에 의해 더럽혀지지 않도록 고려해야 합니다.
* 기도(Contemplatio) : 우리의 눈꺼풀이 하루 종일 우리의 눈을 보호하듯이, 하나님께서도 매 순간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인식하지 못한 채로 보호해 주시는 방법들을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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