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2월 22일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

 2월 22일

* “주여 지난밤 내 꿈에” (새찬송가 490장) 

* 시편 46:7, 마태복음 26:47-56

* 묵상 : 만군의 주

 이 구절에서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을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배웁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애로운 사랑 속에 포용된 자들로 여겨질 때, 우리는 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이 세상의 다른 모든 나라들과 구별되게 된 양자로서의 선택에 대해 언급합니다. 이와 별개로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설명은 우리에게 두려움만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확신에 찬 자랑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의 특별한 백성으로 선택하셔서 우리를 지키고 보호하시는 그의 능력을 드러내시기 위해 일어납니다. 예언자는 하나님을 '만군의 주' 또는 '군대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며 그의 능력을 기리는 후, 즉시 다른 칭호인 '야곱의 하나님'을 추가하여, 아브라함과 맺은 오래된 언약을 확증합니다. 약속된 은혜의 유산을 받을 그의 자손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을 또한 사랑하신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진정하고 굳건하게 하나님께 머물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성품의 두 부분을 고려해야 합니다: 세상을 정복할 수 있는 그의 무한한 능력과, 그의 말씀을 통해 나타내신 그의 자애로운 사랑. 이 두 가지 속성이 결합될 때, 우리는 우리에게 대적할 모든 적들을 물리칠 수 있다는 믿음을 방해받지 않을 것입니다.

 

* 기도(Contemplatio) : 하나님께서 만군의 주라는 사실을 알게 됨으로써 위안을 얻고자 한다면, 우리가 그분의 편에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 후에 우리의 모든 희망은 전능하고 사랑이 많으신 분께 둘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