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B]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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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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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경건회(기도회) & 기도문

[경건회B] 1월 16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5. 5. 18. 11:36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A Year with the Church Fathers: Meditations for Each Day of the Church Year by Scott Murray


 성경 본문

Psalmody: Psalm 36:1-6, 10

Additional Psalm: Psalm 54

Old Testament Reading: Ezekiel 38:1-23

New Testament Reading: Romans 7:1–20


 오늘의 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당신은 언제나 우리가 기도하는 것보다 더 준비되어 계시며, 우리가 바라는 것보다 더 풍성하게 베푸실 준비가 되어 계십니다. 당신의 풍성한 자비를 우리에게 부어주시고, 저희 양심이 두려워하는 것들을 용서하시며, 저희가 감히 구할 자격이 없는 좋은 것들을 오직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와 중재를 통하여 허락하소서.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나님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고 다스리십니다. 아멘. (C83)


 묵상

 교부들은 악마가 타락한 인간을 소유하고 저주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마도 어느 정도까지는 사실일 것입니다. 이 계획은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내어주셨을 때, 그리고 악마가 자신의 권한을 넘어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죄인을 삼키려 했을 때 좌절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악마를 이기셨는데, 이는 악마가 그리스도께 가해진 형벌에 대한 충분한 이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죄가 없으셨으므로 악마는 그분의 죽음을 요구할 권리나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러한 노력으로 인해 악마는 유죄 판결을 받고 정죄되었습니다.

 "구세주께서 자신의 몸이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을 허락하신 것은 우리를 위한 것이자 악마를 대적하는 것임을 아셨기 때문에,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으로 구원받았다고 말합니다. 율법에 대해 죽는 것은 하나님께 대해 사는 것입니다. 율법은 죄인들을 다스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죄 사함을 받은 자는 율법에 대해 죽습니다. 즉, 율법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을 통해 이 축복을 받습니다. 구세주께서 자신의 몸을 내어주심으로써 죽음을 이기시고 죄를 정죄하셨기 때문입니다. 악마는 완전히 무죄하시고 죄를 알지 못하시는 그분을 죽임으로써 그분께 죄를 지었습니다. 악마가 죄 때문에 어떤 사람을 자기 것으로 주장할 때, 그 사람은 악마가 고발하는 것에 대해 유죄임이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죄인일지라도 죄가 정죄되었기 때문에 율법에서 벗어납니다. 악마에게 속한 죄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정복되었습니다. 악마는 그리스도께 속한 자들, 즉 그에게 정복당한 자들에게는 아무런 권한이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죄가 없으셨지만 죄인처럼 죽임을 당하셨기 때문에 죄로 죄를 이기셨습니다. 즉, 자신의 죄로 악마를 패배시키셨습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악마에게 들어갈 수 있도록 허락하신 것을 정죄하심으로써 아담의 죄 때문에 선고된 형벌을 파괴하셨습니다. 그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을 때, 새로운 생명의 형상이 그분을 믿는 자들에게 새겨져 그들이 둘째 사망에 얽매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율법에 대해 죽었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에 대해 죽지 않은 자는 여전히 유죄이며, 유죄인 자는 둘째 사망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 머무는 자는 하나님께 속한 자이며 약속된 부활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암브로시아스터[Ambrosiaster], 로마서 주석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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