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교회에서 최근 과학과 신학분야에 관해 관심이 많네요! 방송에 출현하는 빈도가 아주 높습니다.
그 중에서도 현대과학에 관한 거시적인 관점에서 '우주'는 매우 중요한 신학주제입니다. 신앙의 영역에서 우주는 장차 더욱 연구되어야 할 분야입니다. 단순히 빅뱅설과 창조론을 다루는 것을 뛰어넘어, 우주에 존재하는 다양한 물리학 법칙과 시공간의 개념이 신학에서 다루어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일 성수, 가상 현실에서의 예배 등의 주제가 직접적으로 와닿게 논의되겠지요! 언젠가 한번, 이러한 주제로 글을 쓰고 싶네요! '우주의 뒤틀어진 시공간에서 '주일성수'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질문을 던질 수 있겠습니다.^^
* 한편으로 저는 개혁교회의 신학이 우주를 연구하기에 (다른 교회들에 비해) 매우 적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개혁신학은 기독교에서 어떤 명제를 수용함에 있어, 논리적으로 '가장 제한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교회론적으로 말입니다. 개혁신학은 늘 개혁될 수 있기에, 그 어떤 학문적 발전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시공간이 뒤틀린 우주를 바라보며, '교회를 설명하려면', 도대체 어떤 명제가 핵심적으로 부상할까요?!
* 곧 한국산 우주발사체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면, 한국신학에서도 우주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될 날이 올겁니다. 멀지 않았습니다. 우주에 관한 각종 학문에서의 학술적인 발전은 신학에도 크게 영향을 줄 겁니다. 아마, 50년 후에는 당대에 다루는 신학분야들이 지금과는 크게 다를 겁니다.
* 범기독교적으로 좋은 강의를 첨부합니다.(신부님의 간증도 포함합니다.)
* 가톨릭교회에서도 과학과 신앙의 관계가 중요한 문제로 부상한지 오래입니다. 개혁교회에서도 훌륭한 물리학자 그리스도인이 많은데, 개혁교회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참고가 되시기를 바라며 신부님의 간증을 첨부합니다. 개인적으로 신부님의 상황과 결정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DbAyGnso2Vw
* 이하에 가톨릭교회에서 바라보는 '신앙과 과학'의 관계도 첨부합니다. 개혁교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관점을 갖고 있는데, 한번 시청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깊게 들어가면, 개혁교회와 가톨릭교회의 '일반계시와 특별계시의 관계'는 다릅니다. 비신앙인들과 평신도들을 위한 강좌이기에 무난하게 이해될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yBy3uMlP4o
https://www.youtube.com/watch?v=KJUrbsPjBaI
https://www.youtube.com/watch?v=yjrhlxegtiM
https://www.youtube.com/watch?v=6wsh7jmdyd4
https://www.youtube.com/watch?v=W5R4Ii_os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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