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21225 그리스도의 갈릴리 사역과 자증10 – 두 맹인을 고치며, 마태복음 9장 27-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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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개혁교회(2106-2308)/주일 예배

주일예배, 221225 그리스도의 갈릴리 사역과 자증10 – 두 맹인을 고치며, 마태복음 9장 27-31절

개혁신학어벤져스 2022. 12. 25. 10:58

'다윗의 자손'이라는 문구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54:17부터 보시길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IpOjh-3QqU 


 도입 or 요약

 마태복음은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맹인의 시력 회복’을 강조합니다(본문(9:27-31), 11:5, 20:29-34 등). 왜냐하면, 이사야 29:18, 35:5, 42:7에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맹인들의 눈이 열릴 것이라 예언되기 때문입니다. 곧, 마태복음은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맹인들의 치유’를 통해, 그리스도의 도래를 확증합니다.

 특히, 본문에서 맹인들에 의해, ‘다윗의 자손’이라는 문구가 마태복음에서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이는 유대인들에게 ‘그리스도’를 지칭하는 대명사 중 하나로서 ‘다윗의 직계 혈통’으로 성육신한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관련하여, 시편 110:1 등에서 그리스도가 ‘다윗의 직계 혈통’으로 탄생하리라 예언됩니다. 그렇게, 맹인들이 예수를 ‘다윗의 자손’이라 부름을 통해, 두 맹인이 ‘예수를 그리스도로 확신함’이 적시됩니다.

 나아가, 본문에서 맹인들에 의해, ‘예수의 그리스도됨’이 갈릴리 곳곳에 퍼져나갔다고, 강조됩니다. 아마, 맹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치유받은 소문’을 퍼뜨림은 마태공동체에게 예수의 그리스도됨과 유대교로의 회귀에 대한 경고를 강화했을 겁니다. 그리스도가 ‘다윗의 직계 혈통’으로 오셔서 맹인들을 치유하리란 예언은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로부터 마태공동체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대인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었습니다.


 기도

 - 예수께서 (다윗의 직계 자손으로 태어나, 맹인들을 치유할 것이라는) 예언을 성취함을 믿게 하소서! 그리하여, 현세적으로나 내세적으로 구원을 베풀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게 하소서!

 - 나아가, 주위에 ‘예수의 그리스도됨’을 기쁨으로 퍼뜨리게 하소서!


 관찰과 이해와 적용

 - 예수님이 회당장의 집(=거기)에서 떠나가실 때, 어떤 사람 2명이 따라오나요? 또한, 그들은 예수님께 무엇이라 호칭하나요?(9:27)

 - 예수님은 자신의 정체와 능력을 밝히 드러내고자(=재확증하고자), 어디에서 그들을 고치며, 그때 그들에게 무엇이라 묻나요?(9:28)

 - 마태복음 1-9장까지 다루어진 그리스도의 정체와 능력에 관한 구약성경의 예언성취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_동정녀 탄생, 다윗의 직계 혈통, 치유 기적)

 - 최근 체험했거나 들었던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나누어 보고(1개씩), 이를 누구에게 어떻게 퍼뜨릴지 점검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