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30507 그리스도를 대하는 유대인들의 반응10 – 바리새인들을 중심으로f,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2 – 진정한(영원한) 가족을 설명하며, 마태복음 12장 43-45, 46-5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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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개혁교회(2106-2308)/주일 예배

주일예배 230507 그리스도를 대하는 유대인들의 반응10 – 바리새인들을 중심으로f,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2 – 진정한(영원한) 가족을 설명하며, 마태복음 12장 43-45, 46-50절

개혁신학어벤져스 2023. 5. 7. 11:04

예배를 드리실 분은 10:45부터 보시길 바랍니다.^^

* 찬송가 1장까지 처음에 소리가 작음을 알려드립니다. 곧 평소대로 괜찮아집니다.


 도입 or 요약

 43-45절까지, 예수님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새로운 표적 요구에 마지막으로 대답합니다. 이때, 예수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으로 대표되는 ‘이 세대(=악한 세대)’를 ‘축귀 당했던 귀신이 회귀할 세대(=귀신이 쫓겨 나가기 전보다 더욱 비참해질 세대)’로 비유합니다.

 이 마지막 대답(=단락)은 우화로서, 바로 직전의 단락(=대답)에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예고된 ‘비참한 미래=(이방인으로 말미암는 최후의 심판에서의 정죄)’를 발전시킵니다. 그렇습니다. 우화 그대로, “이 세대(특히, 바리새인들과 그들에 속한 갈릴리 유대인들, 악한 세대)”는 내세는 물론이거니와 현세에서 귀신이 제거되었다가 다시 귀신 들릴(=귀신에게 농락당할) 겁니다. 더 심각하게 말입니다.

 이후, 46-50절까지, 예수님은 ‘자신의 진정한(=영원한) 가족’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는 바리새인들의 불신을 다룬 마태복음 11-12장의 결말로서, 예수님과 참으로 가족인 자들을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들’로 강조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자신과 관계 맺음(=진정으로 가족이 되는 것)을 단순한 혈연이 아닌(=유대교인들 특히, 바리새인들의 주장과 달리), 성부 하나님의 뜻을 행함(=자신을 성자 하나님 또는 그리스도로 받아들임)으로 가능하다 지적합니다. 그렇게, 12장 마지막 단락은 13장의 성부 하나님의 뜻대로 하지 않는 곧, ‘예수의 그리스도됨(=성자 하나님됨)’을 수용하지 않는 곧, 자신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되기를 거부하는 유대교인들(특히, 바리새인들)에 관한 ‘심판비유’들을 준비합니다.


 기도

 - ‘예수의 그리스도됨’에 관한 증거(=특히, 축귀 치유)가 주어졌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내면에 채우도록 하소서! 그리하여, 현세에서 불필요하게 귀신에게 농락당하지 않게 하소서!

 - 또한, 성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성령 하나님의 증거로 말미암아 예수의 그리스도됨을 받아들이는 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영원한) 가족임을 명심하게 하소서! 특히, 단순히 가족이 그리스도인이라 나도 그런줄 착각하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