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드리실 분은 10:11부터 보시길 바랍니다.^^
도입 or 요약
앞 단락에 이어, 본 단락은 바리새인들(특히, 서기관-성경문법학자로서 바리새인들의 지도자임)의 ‘성령모독죄’를 예증(=예를 들어 증명함)합니다. 그들의 ‘예수의 그리스도됨’에 관한 ‘표적 요구’은 ‘예수의 그리스도됨’에 관한 대표적인 ‘성령 하나님의 표적 거부’입니다.
예수님에 따르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니느웨 사람들이나 남방 여왕보다 훨씬 더 많은 ‘하나님됨(=“예수의 그리스도됨”을 포함하는 넓은 범주의 개념)’에 관한 표적을 받았습니다. 곧, 니느웨 사람들이나 남방 여왕은 ‘하나님됨’에 관해, 거의 알지 못하는 바를 받아들였으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하나님됨(특히, 예수의 그리스도됨)’에 관해, 수 없이 들었고 수 없이 보았던 바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지적처럼, 이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주어질 수 있는 표적은 단지 한 가지입니다. 곧, 예수님의 ‘죽음에서의 부활(=요나의 표적으로 묘사됨)’입니다.
물론, 안타깝게도 그 표적(=죽음에서의 부활) 역시 그들의 예수에 대한 생각을 바꾸지 못할 겁니다. 이에, 이방인인(=믿음이 있는) 니느웨 사람들과 남방 여왕이 최후의 심판(=죽은 자들이 살아남을 전제)에서, 유대인인(=믿음이 없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정죄할(=죄 있다할) 겁니다. 그렇게, 예수님은 자신의 그리스도됨을 수 없이 거부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내세적 비극이 있으리라 예고 및 선언합니다.
기도
- 예수의 그리스도됨에 관한 새로운 표적을 구하지 않고, 이미 주어진 표적부터 살피게 하소서!
- 특히, 예수의 그리스도됨에 관한 단 하나의 표적에도 신앙인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 그리하여, 예수의 그리스도됨을 중첩적으로(=겹겹이) 확신하게 하소서!
관찰과 이해와 적용
- 본문에서 누가 등장 및 요구하여, ‘예수의 그리스도됨’에 관한 바리새인들의 잘못된 성경해석을 강화하나요?(마12:38)
- 예수님은 새로운 표적을 요구하는 자들을 어떤 세대로 묘사하나요?(마12:39) 또한, 예수님은 하나님됨(특히, 그리스도됨)에 관한 표적을 드러냄에 있어, 누구와 누구보다 더 확실하게 그것을 이미 드러냈다고 지적하나요?(마12:41-42, 설교)
- 예수의 그리스도됨에 관한 많은 증거를 거부하고, 반복하여 새로운 증거를 요구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 마태복음에서 현재까지 드러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표적 중 나에게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2가지만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