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30716 갈릴리에서의 후속 사역5 – 바리새인의 전통(Mishnah)을 문제삼다a, 마태복음 15장 1-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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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30716 갈릴리에서의 후속 사역5 – 바리새인의 전통(Mishnah)을 문제삼다a, 마태복음 15장 1-11절

개혁신학어벤져스 2023. 7. 16. 11:05

예배를 드리실 분은 10:53부터 보시길 바랍니다.

 *미쉬나(미쉬나, Mishnah - 전통, 유전)에 관해, 54:45부터 설명됩니다.


 도입 or 요약

 마태복음 9:14에서, 갈릴리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과 제자들이 금식하지 않는다며, 또한, 12:1-2에서, 그들은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이삭을 뜯어 먹는다며, 여러번 자신들의 전통(Mishnah)을 바탕으로 공격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예수님의 제자들이 자신들의 전통을 비판함에 맞서, 바리새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예루살렘에서 파송된 바리새파의 대표)들이 갈릴리에 내려갑니다. 그들은 유대 전체에 회자되는 예수로 인해, 곧, 자신들의 이익을 저해하는 예수로 인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바리새파의 전통을 대표하는 제도 중 하나를 곧, ‘고르반 제도’를 지적합니다. 참고로, 고르반(Qorban:하나님께 바쳐진 헌물을 가리키는 히브리 단어)제도는 바리새파 및 평범한 유대인들에게 널리 수용되었습니다.

 문제는 간단합니다. 당시, 부모에게 기분이 상한 성인 아들은 ‘부모님이 제게서 얻은 것은 무엇이든지 고르반입니다!’라고, 말함(=서약함)으로 부모를 향한 분노를 함부로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이후, 그의 재산 중 어떤 것이 얼마나 성전에 헌납되든지 고르반 맹세는 서원법(민 30:2, 신 23:21-23 참조)에 의거해, 취소할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고르반 제도는 바리새인들에게 종교적 정치적 경제적 이익을 위해, 대표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달리 말해,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에 대한 의무를 인간에 대한 의무에 우선되는 것으로 주장하여 곧, 흑백논리를 펴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을 하나님의 계명과 율법 규정에 충실한 척하는 위선자라 지적합니다.


 기도

- 신앙적 전통을 존중하되, 항상 그것을 개혁하게 하소서!

 - 특히, 사익(私益)을 위해, 신앙적 전통을 제정 또는 추종하지 않게 하소서!

 - 그리하여, 하나님의 계명과 율법 규정을 준수하게 하소서!


 관찰과 이해와 적용

 - 어디에서 온 누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무엇이라 지적 또는 강요하나요?(15:1-2)

 - 예수님은 그들에게 무엇으로 무엇을 범하는 중이라 지적하나요?(15:3) 추가로 예수님은 누구의 율법 규정을 인용하여, 그들을 꾸짖나요?(15:4, 설교)

 - 고르반 제도의 문제를 지적하며, 예수님은 그들의 전통(_정결례로 손 씻은 후 식사하기)을 무엇으로 교훈을 삼아 (하나님의 계명을)가르침이라 갈음하나요?(15:9)

 - 예수님은 ○○(티마오)’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언어유희를 유도합니다.(15:6, 8) 또한, 그들의 전통(, 주장)‘O에서 나오는 그것으로 표현하여 언어유희를 유도합니다.(15:11)

 - 나에게 필요한 신앙적 전통은 무엇인가요? 또한, 어떤 신앙적 전통을 개혁하여 나에게 이롭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