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에 나오는 '사라'는 재미있는 캐릭터입니다. 아마, 아래의 기사님과 비슷한 결론을 내리는 분이 많으실텐데요,, 그런데, 많은 기사에서 중요한 것이 전혀 다루어지지 않거나, 오해한 채 다루어지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라'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는 겁니다. 많은 한국의 개신교회는 '사라'를 보며,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말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는 구원론과 교회론(정확히는 구원론적 교회론)이 한국개신교회에 부재하거나 어렴풋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개신교회 중에서도 특히 개혁교회는 '사라'를 절대 그리스도인으로 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전인격에 있어, 행동으로 믿음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신학적 문제점을 인정하지 않으면, 그는 향후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없고, 극단적인 경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