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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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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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산하 교회 경건회

[경건회A] 9월 22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4. 9. 15. 13:29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9월 22일

* “이 기쁜 소식을” (새찬송가 185장) 

* 히브리서 6:10, 야고보서 1:19-27

* 묵상 : 선한 행위에 대한 보상

 이 본문에서 저자는 구원을 행위에 기반을 두고 하나님을 그들에게 빚진 자로 만드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사도는 여기서 우리의 구원의 원인에 대해 말하지 않습니다. 다른 모든 곳에서 성경은 하나님의 무상한 자비 외에 다른 구원의 원천이 없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행위에 대한 보상을 약속하실 때, 그것은 우리를 그의 자녀로 입양하고 우리의 죄를 계산하지 않음으로써 우리를 자신과 화해시키는 무상한 약속에 달려 있습니다. 보상은 공로를 통해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자유로운 은혜를 통해서만 행위에 예약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유로운 행위의 보상도 우리가 먼저 그리스도의 친절한 중재를 통해 은혜를 받지 않으면 일어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빚을 갚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자유롭게 약속하신 것을 수행하신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그분은 우리와 우리의 행위를 용서하시는 한에서 그것을 수행하십니다. 아니, 그분은 우리의 행위보다는 우리 행위 속의 그의 은혜를 더 많이 보십니다. 이로 인해 그분은 우리의 행위를 잊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자신과 그의 영의 일을 그 안에서 인식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도가 말한 것처럼 그분은 불의하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자신을 부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바울의 말과 일치합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것을 이루실 것이다” (빌립보서 1:6).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것은 그분이 우리에게 먼저 주신 것 외에 무엇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자신과 자신의 선물을 매우 중시하시며, 그분의 선한 뜻으로 우리 안에서 시작하신 것을 끝까지 이루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는 어떤 일로 인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참되고 신실하시며, 우리에게서 아무것도 받지 않고도 우리에게 빚을 지셨기 때문에 행위를 보상하는 데 있어 의로우십니다. 아우구스티누스가 말했듯이, 모든 것을 자유롭게 약속하심으로써 그렇게 하셨습니다.

 

 * 기도(Contemplatio) : 칼빈이 여기서 설명하듯이, 선한 행위는 그리스도의 공로에 기반한 전적인 은혜로 이루어진 구원의 열매입니다. 이 구원에서 나오는 선한 행위는 우리가 하나님과의 은혜를 얻거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 것들은 우리의 의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의에 달려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의 순종과 선한 행위를 기뻐하시며, 그들에게 보상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된 보상은 우리에게 어떤 동기를 부여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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