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와 슬기로운 신앙 생활

 이 책은 '부동산 투자와 신앙 생활'에 대해 다룹니다. 구체적으로 부동산을 어떻게 신앙인으로서 이해하고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학문적이고 실천적 지침을 제공합니다. 초대교회의 교부들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부동산(≒토지)에 대한 개혁신학적 이해와 그에 따른 실천 강령이 현대 개혁교회 그리스도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 책을 통해, 각 그리스도인들의 삶과 그가 속한 사회공동체에 하나님의 나라가 성큼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Part 1

부동산의 신학적 의미: 부동산(토지, 땅)이 성경에서 어떻게 해석되는지 설명하며, 특히 마가복음 10:22의 구원론적 의미를 다룹니다.

토지 사용과 소유: 토지의 창조 목적과 인간에게 허락된 사용권 및 소유권에 대한 신학적 논의를 전제로 합니다.

희년과 안식년: 성경 본문을 중심으로 희년과 안식년의 구체적 실천 규정을 설명합니다.

사회적 책임: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야 하는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영국 산업혁명 시기의 빈농 문제를 예로 듭니다.

 

Part 2

창조와 인간의 책임: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부여하여 세상을 사용하는 권리를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피조물을 잘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책임이 있습니다.

부동산의 공공성: 부동산은 특정 개인의 소유가 아닌 공공의 것으로 간주되어야 하며, 이는 성경에 근거한 개념입니다. 부동산의 사용은 자본주의나 공산주의의 개념과는 다른 성경적 가치체계에 기반합니다.

토지 사용의 신학적 전제: 토지는 하나님이 특별한 목적으로 창조하셨으며, 인간은 이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성경은 토지 사용과 소유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제시합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인간의 소유권과 사용권에 영향을 미칩니다. 개혁신학은 이를 바탕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를 강조합니다.

 

Part 3

토지 사용의 신학적 의미: 토지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으며, 인간은 이를 선한 관계를 맺으며 사용해야 합니다. 잘못된 토지 사용은 사회적 불평등을 초래합니다.

성경적 사례: 아모스와 이사야 선지자는 잘못된 토지 사용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경고했습니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사례가 언급됩니다.

느헤미야의 교훈: 느헤미야는 유대인들에게 토지를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용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이는 선한 관계를 맺고, 이방인의 나쁜 관습을 제거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현대적 적용: 개혁교회 그리스도인은 성경의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적용하여, 토지를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Part 4

노예 해방 규정: 안식년과 희년의 규정 중 하나로, 노예가 된 자에게 자유를 주는 사례를 다룹니다. 이는 고대 이스라엘에서 도둑질로 인해 노예가 된 자들을 보호하는 법적 조치였습니다.

부동산과 생존 보장: 희년의 규정은 하나님의 백성의 생존과 존엄을 보장하기 위해 부동산과 관련된 조치를 강조합니다.

슬로브핫의 딸들: 슬로브핫의 딸들이 아버지의 토지를 상속받은 사건을 통해, 하나님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토지의 공공성: 토지는 하나님의 소유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공동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합니다.

 

Part 5

그리스도인 다주택자와 임차인: 그리스도인 다주택자는 임차인의 수고와 희생을 고려하여 임대료를 책정해야 하며, 임차인의 생존과 존엄을 존중해야 합니다.

임대료 결정의 원칙: 루터의 견해에 따르면, 임대료는 임차인의 노동과 희생을 고려하여 정해야 하며, 과도한 이익을 추구해서는 안 됩니다.

공동체와 자비: 그리스도인 임대인은 임차인과 하나의 공동체로서 자비를 베풀고, 임차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와야 합니다.

초대교회 교부들의 관점: 크리소스톰 등 초대교회 교부들은 부동산 투기를 비판하며, 부유한 그리스도인이 가난한 그리스도인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Part 6

부동산 취득 과정의 문제: 크리소스톰은 부동산을 강탈하거나 착복하는 행위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러한 부동산은 원래 주인에게 반환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부자들의 구원 문제: 부자들이 부동산 투기를 통해 얻은 이익은 구원론적 관점에서 자기 기만이나 위선으로 간주되며, 이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합법성과 정당성: 로마의 법에 따른 합법적 절차를 거쳤더라도, 부동산 투기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구원론적 충격 요법: 크리소스톰은 부동산 투기로 얻은 이익을 공동체에 환원하도록 강제하며, 이를 통해 다른 그리스도인의 생존과 존엄을 보호하려 했습니다.

 

Part 7

집의 의미: 욥기에서 집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길흉화복을 베푸는 장소로,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를 증명하는 무대입니다.

현대적 적용: 집의 개념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 인터넷을 통한 초연결 시대에 맞게 확장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집: 현대 그리스도인은 집을 투자 대상으로 보지 않고, 공동체의 신앙 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 예수님은 집을 소유하거나 투자하지 않으셨으며, 내세의 집에 더 큰 관심을 두라고 가르치셨습니다.

 

Part 8

개인적 구원과 경제 논리: 초대교회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제 논리는 주로 개인적 구원에 초점을 맞추어 발전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 공동체에 적용할 논리적 대답은 별도로 다루어져야 합니다.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경제활동: 현대 그리스도인 공동체에서 부동산 사용과 매매에 대한 신학적 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다른 그리스도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자신의 소유욕을 제어하며, 공동체의 신앙생활을 위한 터전 확보를 강조합니다.

역지사지의 자세: 모세오경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인들은 비신앙인들을 대할 때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는 선교적 차원에서도 중요한 접근법입니다.

교부들의 경제사상: 크리소스토무스, 루터, 칼빈 등의 교부들은 토지 소유와 사용에 있어 사회적 책임과 공의를 강조했습니다.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이들의 사상을 바탕으로 부동산 문제를 신학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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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와 슬기로운 신앙 생활 - 장창한(교부와개혁신학목회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