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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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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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산하 교회 경건회

[경건회A] 11월 27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4. 11. 29. 09:58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11월 27일

* “오랫동안 기다리던” (새찬송가 105장)

* 사무엘하 7:1-2, 시편 27편

* 묵상 : 하나님의 인도를 기다리며 

 다윗의 하나님을 위한 성전을 짓고자 하는 기본 동기는 좋고 거룩했지만, 그는 서두르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시기 전에 이것을 하려 했습니다. 다윗은 따라서 자신에게 적합하지 않은 것을 자처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점진적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즉시 모든 재물을 사용하지 않으시고, 그 순간에 좋다고 여겨지는 것만을 사용하십니다. 우리는 이 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탐욕스럽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상상 속에 즉시 모든 것을 주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말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낮은 상태에 두시는 것을 참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부분적으로 우리의 교만에서 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주 우리에게 적합하거나 정당한 것 이상을 하고 싶어합니다. 우리는 탐욕스러운 어리석음으로 가득 차 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모든 곳에서 모든 면에서 만족시켜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강한 욕망을 가지고 있어, 하나님께서 우리를 낮은 상태에 두실 때 화를 내고 괴로워하지 않습니다. 공개적으로 외치지 않더라도, 우리는 마음속에 많은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가 본성상 만족하기 어려운 것을 알 때, 더욱더 하나님께서 아시는 대로 인도받는 교리를 기억하고 실천합시다. 처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름 위로 올리시지 않고, 땅 위를 기어 다니게 하시며, 약함 속에 두시고 일반적으로 우리를 겸손하고 작게 가르치시더라도, 우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걸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멍에를 받고 겸손하게 배워야 합니다. 교회가 겪는 모든 고난 속에서 스스로 노력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무엇이 가장 좋은지 아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합시다.

 

 * 기도(Contemplatio) : 다시 한 번, 칼빈은 하나님의 원인을 위해 활동적이 되도록 우리를 지도합니다. 그는 또한 하나님의 주권이 모든 것을 인도한다고 인정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겸손한 자세와 겸손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이유를 인정하며,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하고 싶어하는 일을 허락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이유를 종종 알 수 없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두는 것이 참된 종교의 절반 이상이라는 것을 발견해야 합니다. 루터가 한때 말했듯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러한 종류의 복종과 절제를 하나님 앞에서 실천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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