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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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회A] 11월 30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4. 11. 29. 10:35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11월 30일

* “하늘이 푸르고” (새찬송가 47장)

* 사무엘하 11:9, 이사야 57:15-21

* 묵상 : 죄책감에서 도망가기 

 다윗은 우리야가 그의 아내와 잠자기를 원하지 않자 좌절했고, 여전히 그렇게 하도록 시간과 방법을 궁리했습니다. 이전에 다윗은 우리야에게 "그의 집으로 선물을 보냈습니다"(사무엘하 11:8). 이제 다윗은 우리야를 그의 식탁으로 불렀습니다(사무엘하 11:13).

 다윗은 스스로 반대되는 행동을 하면서 자신을 유죄로 증명하려 했습니다. 이것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나쁜 양심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에게서 모든 신중함과 분별력을 제거하신다는 것을 봅니다. 아직 아무도 다윗을 잘못했다고 비난하지 않았지만, 그의 죄가 알려지지 않았을 때조차 그것을 덮으려고 압박을 느꼈습니다. 그는 죄에서 벗어나기 위해 먼저 이 길을 찾고, 또 다른 길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을 경멸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우리의 좋은 평판을 유지하려고 할 때,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는 방향과 정반대로 우리를 이끄심으로써 우리에게 정당한 보상을 주십니다. 그는 우리를 강제로 심판으로 이끄십니다. 그러므로 나쁜 양심은 항상 고통, 불안, 그리고 번민을 동반할 것임을 주의 깊게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한 평화를 원한다면, 좋은 양심을 가지고 옳은 일을 합시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면전에서 도망가고 그의 정의를 없애려고 할 때 평화를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 악인들은 때때로 죄책감의 고통에 죽어가지만, 이런 종류의 평화는 지속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내세우는 대신, 그분에게서 더 멀리 가기 때문입니다.

 확실하고 영구적인 평화를 얻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 자신을 제시하고 양심을 깊이 살펴야 합니다. 우리가 죄책감을 느낄 때, 우리 죄를 애통하고 탄식하며 진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 자비를 베푸실 그분에게 용서를 구합시다.

 

 * 기도(Contemplatio) : 다윗이 필사적으로 찾으려 했던 평화는 거짓된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그를 하나님에게서 더 멀어지게 했고, 더 큰 죄로 끌어당겼습니다. 당신은 같은 광란 속에 있습니까? 당신의 죄의 정당한 보상을 피하기 위해 모든 것을 시도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에게로 돌이키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평화를 찾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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