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1월 26일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

 1월 26일

* “홀로 한 분 하나님께” (새찬송가 11장) 

* 시편 2:10-11, 사무엘하 23:1-7

* 묵상 : 하나님께 복종하여 다스리기

 시편 기자는 이제 쉽게 복종하지 않는 왕들과 통치자들에게 말합니다. 그들은 종종 자신의 지혜에 대한 어리석은 자만으로 인해 무엇이 옳은지 배우지 못하게 됩니다. 시편 기자는 이 통치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한 모든 올바른 이해를 결여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또한 그들이 스스로 너무 안전하다고 여겨 더 이상 하나님을 순종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고 그들의 반항에서 회복시키기 위해 강력한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통치자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르시는 봉사가 힘들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시편 기자는 그들이 그러한 봉사가 얼마나 즐겁고 바람직한지 기뻐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헛된 쾌락에 빠져 자신들이 하나님과 원수로 남아 있는 동안 행복하다고 상상하지 않도록, 그는 경외심으로 겸손하고 충성된 복종을 권고합니다.

 평화로운 양심의 기쁘고 즐거운 상태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의 은혜를 누리는 신자들이 가진 상태와, 방자한 오만으로 인해 하나님을 경멸하고 잊어버리는 악인들의 두려움 사이에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요! 선지자의 언어는 만약 교만한 자들이 육신의 정욕을 충족시키는 기쁨에 계속해서 기뻐한다면, 그들은 결국 스스로 멸망에 이르게 될 것이라 암시합니다. 유일한 참된 건강한 기쁨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함에서 오는 것입니다.

 

* 기도(Contemplatio) : 다윗이 이 시편을 썼을 때와 비교하여 세상은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왕들과 통치자들은 여전히 주님 앞에 굴복하기를 거부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쉽게 우리의 힘에 의존하려는 유혹에 빠진다면, 얼마나 더 많은 저명한 지도자들이 그럴까요? 우리의 세계의 강력한 남녀가 그들의 삶을 주님께 복종하도록 기도하는 것을 꾸준히 하기로 결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