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2월 2일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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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일

* “주 믿는 나 남 위해” (새찬송가 465장)

* 시편 15:1, 마태복음 13:24-30

* 묵상 : 오염된 교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고자 한다면, 거룩하고 바른 생활을 함으로써 하나님께 자녀임을 보여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는 성령을 순종해야 합니다. 외형적인 의식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웃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바르고 공정하게 살아야 합니다.

 너무 자주 하나님의 교회가 불순물로 훼손되는 것을 봅니다. 겉으로 보기에 너무 불쾌해 보이는 것을 걸림돌로 삼지 않도록, 우리는 교회의 영구적인 시민들과 잠시 동안 섞여 있는 외지인을 구분해야 합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경고입니다. 이 경고는 하나님의 성전이 불순물로 오염되었을 때, 우리가 그로 인해 실망하고 실족하여 그것을 떠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주어집니다. 여기서 말하는 불순물이란 타락하고 더러운 삶의 악덕을 의미합니다. 종교가 계속해서 순수한 교리와 예배를 유지한다면, 우리는 사람들이 교회의 단결을 해치는 죄에 대해 그렇게 크게 실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시대의 경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은 하나님의 교회에서 죄와 타락을 볼 때 마음이 약해지는 유혹을 경험할 위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모든 오염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하며, 순결한 순수함으로 빛나야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그녀의 품에 많은 경건하지 않은 위선자나 악한 사람들을 품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악덕이 용인되는 교회가 진정한 교회일 수 없다고 믿기 때문에 경건한 이들과의 교제를 끊기도 합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25:32에서, 그리스도는 그가 언젠가 양과 염소를 분리할 자신의 특유의 직무를 보여줍니다. 그는 우리에게 모든 것이 무르익고 교회를 정화하는 올바른 시기가 도래할 때까지 우리가 힘이 닿지 않는 악을 감내해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 기도(Contemplatio) : 간디는 “나는 당신의 그리스도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당신의 기독교인들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를 닮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해집니다. 교회 바깥 사람들이 교회 안에서 그토록 많은 악을 볼 때, 우리는 교회를 위해 슬퍼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