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2월 26일
* “울어도 못하네” (새찬송가 544장)
* 시편 54:6, 사무엘상 1장
* 묵상 : 자발적인 희생
만약 다윗이 구원을 받는다면, 그는 감사를 표하는 제사와 찬양을 드리겠다고 약속합니다. 여기서 다윗은 기회가 생길 때 하나님께 정식으로 감사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하나님은 주로 마음의 내면적 감정을 보시지만, 율법이 정한 예식을 소홀히 하는 것을 변명하지 않으십니다. 다윗은 그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하나님의 모든 백성에게 공통적으로 행하는 방식으로 감사할 것을 약속합니다. 그의 희생은 그의 예를 통해 다른 사람들을 그들의 의무로 격려하는 수단이 됩니다.
그는 또한 자발적으로 희생할 것입니다. 다윗은 감사 제사가 예배자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위험에서 벗어난 후에 그가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서약을 지킬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고난의 압박을 받을 때 하나님께 큰 약속을 하지만, 구원을 받은 후에는 자연스러운 무관심으로 곧 되돌아가 주님의 선하심을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다윗은 위선자의 종교가 노예근성에서 비롯된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정으로 자발적으로 희생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받아들여지기를 기대할 수 없음을 가르칩니다. 우리가 또한 자발적인 마음을 가져야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받아들이십니다.
* 기도(Contemplatio) :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이 필요할 때 봉사와 헌신을 약속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약속한 것을 지켜서 하나님께 우리의 감사를 증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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