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2월 28일
* “다 찬양하여라” (새찬송가 21장)
* 시편 73:23, 디모데후서 1:6-12; 4:17-18
* 묵상 : 오른손으로 붙들림
시편 기자가 하나님께서 그를 “오른손으로 붙드신다”고 말할 때, 그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으로 인해, 타락한 자들이 스스로 빠진 깊은 구렁에서 건져내졌음을 의미합니다. 그는 자신이 공개적인 모독과 오류에 빠지는 것을 막아주신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 덕분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자신이 어리석음을 자인하게 된 것도 하나님께서 그를 붙드셔서 구원하신 덕분이라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돌립니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의 구원이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나 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우리를 주의 깊게 바라보시고 손을 내밀어 우리를 자기에게로 이끌어 주십니다. 이 교리를 게으름의 구실로 왜곡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경험은 우리가 졸음과 무감각에 빠져 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신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방황할 때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 가까이에 계십니다.
아무리 사소한 유혹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지탱되지 않는다면 쉽게 우리를 압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심한 갈등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이유는 성령의 도움을 받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는 항상 명백하고 현저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능력을 부여하시지는 않지만, 종종 우리의 약함 속에서 이를 완성하십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를 돕기에 충분합니다. 우리가 무지하고 무의식적으로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비틀거릴 때 우리를 붙드시고 우리가 넘어질 때 우리를 일으켜 세우십니다.
* 기도(Contemplatio) :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손으로 붙들어 주신다는 사실이 너무나 분명해집니다. 어릴 때부터 시작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신실하심을 묵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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