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학은 현대인의 고통에 대해, 어떻게 접근할까요? 아마, 앞으로도 현대인에게 내면의 고통은 더욱 많아질 것입니다. 물리적 정신적 고통은 점차 개인의 생존에 대한 열망까지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팀 켈러 목사님이 고통에 관한 합리적인 설명을 '현대철학적 변증'을 통해 짚어주셨습니다. 사실, 전통적으로 개혁신학은 교부시대부터 고통과 하나님의 관계를 시대적인 변증법을 사용하여, 설명합니다. 개혁신학은 고통에 대해 당시대인의 합리적인 이해를 위해, 당시대의 철학적 체계를 이용합니다. 왜냐하면, 개혁신학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고통을 일부러 주시는 것에 대해 당대의 철학을 이용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며, 원래부터 고통을 송영신학(Doxology)의 영역 안에서 송영을 위한 도구로 간단히 다루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