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이신칭의, Sola Fide)’라는 말은 루터를 통해 알려집니다. 루터로 말미암아,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라는 명제가 공공연히 퍼졌습니다. 루터가 이런 말을 하게 된 배경이 있습니다. 관련하여, 루터의 생애와 사회적 상황과 이 명제가 그의 저작에서 사용된 문맥을 이해해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못하면,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라는 말을 오해합니다. 마치, 구원파처럼,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여기면’, ‘육신으로 무엇을 하든지 상관이 없다!’ 또는 '그렇게 하더라도 나는 죄사함을 이미(?) 받았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핵심적으로 루터는 초기 종교개혁 당시,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라고 말합니다. 그 후, 후기 종교개혁 당시,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