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저의 관심분야인 '사막신학, 수도신학'에 관한 글을 올립니다. 개인의 경건에 이처럼 필요한 신학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수도주의에 대해 오해가 많습니다. 얼른 정통개혁신학이 개신교 학계와 목회 현장에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수도문헌 중에서도 특히 사막교부의 문헌은 아래로부터의 신학인지 위로부터의 신학인지를 해석학적 입장에 따라 다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초대 교부들은 하나님과 개인의 인격적 만남에 대해 주로 저작을 남겼습니다. 이는 시대적인 영향과 필요성을 전제합니다. 아마, 그때와 같이 현재도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으로 개인의 마음이 하나님을 만나는 주된 통로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막교부들의 어록에 대한 여러 종류의 책이 있습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