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합은 여리고성의 ‘여관 주인(여행자나 도시의 불량한 사람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기도 하는 자)’이었다. 여관은 보통 성벽(아파트 같이 크고 두껍고 높은 벽)의 일부였다. 사실, 라합은 매우 하찮은 사람이었다. 라합은 당시 사람들이 가장 무시하는 사람이었다. 특히, 당시 여리고는 라합을 포함하여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방인)이 전부였다. 그러나 라합은 신약성경에서 놀라운 ‘신앙의 위인’으로 기록된다!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의 조상으로 불리고, 히브리서에서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고, 야고보서에서 아브라함과 동일한 믿음을 지닌 자로 불린다! 그 이유는 라합에게 하나님을 믿으려는(하나님의 백성이 되려는, 하나님의 소유가 되려는 – 헤렘 관련) ‘빠르고, 확실한 결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관련하여, 라합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