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그리스도의 몸 - 에베소서 4:1-17의 교회론적 교훈, 적용(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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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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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자료/조직신학

교회, 그리스도의 몸 - 에베소서 4:1-17의 교회론적 교훈, 적용(강해 설교)

개혁신학어벤져스 2020. 12. 25. 21:19

 김요섭 교수님이 개혁교회의 존재 원리와 본질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서를 통해 에베소의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또한 서로의 관계에서 어떻게 행해야 할지를 명령합니다. 에베소서 4:1-17교부들로부터 종교개혁자들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그리스도인을 향한 예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겸손하고 서로 사랑하며, 힘을 합하여 맡은 일을 감당하고 믿음이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성숙)하라고 말하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교부들도 그러하지만 특히나 개혁신학은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을 교회론의 중심에 둡니다. 이러한 특징은 성도들에게 항상 모든 교회 생활 속에서 위의 사항들을 적용하도록 요구합니다.


 * 예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것은 예수님을 위해 단순히 무엇인가를 이루어드리는 것과 동일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적용은 해석학적으로 단어적 접근에 근거할 뿐, 교회론적 차원에서 접근한 바가 아닙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전자에 대해 추가적인 접근을 필요로 합니다.

 개혁신학에서 전자는 다음의 조건을 전제합니다. 개혁교회는 교회론을 다룸에 있어, 가톨릭교회와 정교회보다 전적인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섬김과 이를 전제하는 개인의 양심조직신학적으로 강조합니다. 달리 말해, 개혁교회는 본문을 교권을 강조하는 데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개혁신학이 한국개혁교회에 제대로 선포되어, 해당본문이 예수님을 개인의 부귀영달과 교회지도자의 성장도구로 이용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 구원의 감격을 기억하며 겸손하게 달란트와 직분에 따라 맡은 일을 감당한다.
  • 그리스도의 몸된 가족으로서 오직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여, 교회와 개인의 믿음을 성장케 한다.

외부강사 10 교회, 그리스도의 한 몸/ 김요섭 목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역사신학 교수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