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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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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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회A] 7월 4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4. 6. 30. 21:32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7월 4일

* “온 세상 위하여” (새찬송가 505장) 

* 마태복음 26:2, 요한복음 10:1-18

* 묵상 : 죽음을 향해 나아가기

 그리스도는 이제 다시 그가 이전에 제자들에게 예언했던 것을 확인하지만, 이 최근의 예언은 그가 얼마나 기꺼이 자신을 죽음에 내어주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그가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은 순종의 희생에 의해서만 달래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그리스도는 제자들이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이것을 말합니다, 그들이 필연적으로 죽음에 이끌려 간다는 생각에 완전히 낙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이 진술에는 두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아들이 기꺼이 자신을 죽음에 내어 세상을 아버지와 화해시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둘째, 그는 억압에 의해 탈출할 수 없는 폭력에 시달리는 사람처럼 죽지 않았고, 오히려 자발적으로 자신을 죽음에 내어주는 사람처럼 죽었습니다. 그는 따라서 그가 예루살렘에 오는 것은 거기에서 죽음을 당하려는 명확한 의도로, 그 시간이 오기까지 안전한 피난처에 머물고 물러날 자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지금 알고 있는 바와 의지적으로 정확한 시간에 나아가게 된다고 선언합니다.

 그리스도가 아버지에게 순종하는 것에 대해 그 때 제자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그들에게 어떤 이점도 주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교리는 그들의 신앙을 교육하는 데 결코 작지 않은 정도로 기여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에게는 그리스도의 이 말씀이 특히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선명한 거울처럼 세상의 모든 죄를 지워버린 자발적인 희생을 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즐거움과 용기를 가지고 죽음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생각하면, 우리는 이미 그가 죽음에 승리한 것을 보게 됩니다.

 

 * 기도(Contemplatio) :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에 못 박힘은 잘 살아온 삶의 비극적인 종말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것은 그의 부활과 함께 구속의 역사의 정점이었습니다. 예수는 그의 삶을 몸값으로 주기 위해 지구에 왔고, 그는 정확히 그렇게 했습니다. 십자가가 그의 패배가 아니라 승리였다는 사실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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