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10월 31일
* “성령이여 강림하사” (새찬송가 190장)
* 에베소서 6:18, 요한복음 16:17-28
* 묵상 : 성령 안에서 기도하기
바울은 우리가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기도에서 모든 위선이 배제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나아올 때 중얼거립니다. 이들은 입술이나 혀의 끝으로만 이 의무를 수행하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의 방식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간구를 승인하지 않으시며, 오히려 그것을 혐오하십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아무런 마음 없이 단지 겉으로만 기도할 때, 일종의 신성모독을 저지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입으로만 할 것이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 나와야 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올바르게 기도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바울은 성령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스리시도록 간구해야 한다고 보여줍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방식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깊이 만지시기를 간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성령의 흔적이 보일 때 그것을 받아들이실 것입니다.
로마서에서 가르치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지 모릅니다 (로마서 8:26). 이는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우리 대부분이 그 점에서 실패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하나님께 어떻게,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지를 완벽히 알고 있다고 상상합니다. 이러한 생각은 우리의 잘못과 허약함을 알고 즉시 해결책을 찾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문을 닫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를 다스리지 않으면 결코 하나님께 진지하게 기도할 마음이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 기도(Contemplatio) : 우리의 기도는 매우 불완전하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보좌 옆에 앉아 우리의 말을 성화시키고 우리를 위해 중재하신다는 것은 큰 위로입니다. 칼빈이 말했듯이, 우리는 종종 입술로만 기도하고 마음으로는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성령 안에서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그런 기도의 합창이 어떤 일을 이룰 수 있을지 상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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