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1월 3일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

 1월 3일

* “전능하고 놀라우신” (새찬송가 30장) 

* 창세기 2:15, 마태복음 25:14-30

* 묵상 : 거룩한 일함(Holy Work)

 모세는 이제 인간에게 땅이 주어진 것은 그것을 경작하라는 조건 아래 주어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일에 종사하도록 창조된 것이지 나태하게 누워 있는 것이 아니라고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사실, 노동은 쾌적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것으로 창조되었으며, 모든 고난과 피로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땅을 경작하도록 명하셨으니, 게으른 휴식을 모두 반대하셨습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먹고 마시고 자는 삶을 보내는 것은 자연의 질서에 가장 어긋나는 일입니다. 모세는 아담에게 정원을 관리하는 임무가 주어졌다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절제되고 절약하여 사용하고, 남은 것들을 돌보라는 조건 아래 소유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밭을 소유한 사람은 그 해의 열매를 먹되, 자신의 태만으로 인해 땅이 손상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가 받은 그대로 또는 더 잘 경작하여 후손에게 전해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의 열매를 먹되, 사치로 인해 그것을 낭비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파괴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누리는 좋은 것들에 대해 경제와 부지런함이 우리 사이에서 번영하도록, 모든 사람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에서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자각하길 바랍니다. 그러면 그가 방탕하게 행동하지 않거나, 하나님께서 보존하기를 요구하신 것들을 남용하여 부패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 기도(Contemplatio) : 열심히 일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자 죄의 저주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잘된 일에 기쁨을 느낍시다. 부지런하고 양심적인 일은 창조주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며, 우리가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해 의도하신 중요한 측면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사람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