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신학도 일반학문도 '인간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그것이 지금 포스트모더니즘(개인화 내면화)을 극복해야 할 인류에게 요구되는 '당면 주제'입니다. '관계'를 제대로 설정하지 못하면, 반드시 집단주의가 다시 등장합니다(그러는 중입니다).
곧 모든 학문의 영역이 '관계에 관한 논점'을 서술하지 않고는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이 영상은 '관계'의 중요성을 철학적으로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되며, 이를 설명하는 과정에 현대철학의 흐름도 간략히 소개됩니다.
*관련하여, 개혁신학은 몸과 소위 정신의 관계를 전인격적으로 접근함을 알려드리며, 철학자의 논의방법이 대화와 논의를 이끌어감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 올바른 신학은 철학을 포용하고 뛰어넘어, 그것이 던지는 질문에 대답합니다. 본 영상을 비판적으로 살피고, 생산적인 논의를 신학이 주도하길 기도합니다. 그러한 면에서 교부들의 '삼위일체론'이 '사랑과 소통'을 올바로 이해하고 현실에서 사용하는데에 중요할 겁니다. 머지 않아, 삼위일체론이 목회적으로 더 자주 사용되리라 확신합니다.
PAN+ 인생 웹 세미나 - [나와 타자(관계)]_장태순 교수(덕성여대)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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