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23 주일예배, 그리스도의 갈릴리 사역과 자증2 – 백부장의 하인을 치유하며, 마태복음 8장 5-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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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개혁교회(2106-2308)/주일 예배

221023 주일예배, 그리스도의 갈릴리 사역과 자증2 – 백부장의 하인을 치유하며, 마태복음 8장 5-13절

개혁신학어벤져스 2022. 10. 23. 11:07

예배를 드리실 분은 06:50부터 보시길 바랍니다.^^


 도입 or 요약

 로마적 성향과 유대적 성향을 동시에 가졌던 가버나움에서 한 이방인 백부장이 등장합니다. 이 백부장은 가버나움에 주둔했던 로마제국의 군인입니다. 당시 가버나움은 세관이 위치했던 로마군대의 핵심 주둔지이자, 동시에 많은 유대교 회당이 존재했던 도시였습니다. 즉, 가버나움이라는 ‘이방인과 유대인을 대조하기에 적절한 장소’에서 이방인 백부장이 의도적으로 언급됩니다.

 관련하여, 마 8:10-12까지 크게 2가지 대조가 존재합니다. 첫째, ‘이스라엘(=유대인)의 믿음’과 ‘백부장(=이방인)의 믿음’입니다. 둘째, 예수께 종말론적으로 저주받은 “그 나라의 자손들(=유대인)”과 예수께 종말론적으로 축복받은 “백부장(=이방인)”입니다. 달리 말해, 후자는 각각 ‘천국 잔치에서 배제된 사람들(=유대인)’과 ‘천국 잔치에 참여한 사람들(=이방인)’입니다. 이러한 2가지 대조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신앙’하지 않는 유대교인들과 ‘예수를 그리스도로 신앙’하는 이방인들(백부장을 포함)을 극적으로 강조합니다.

 오늘은 이것들을 바탕으로, ‘백부장의 하인’을 치유한 그리스도의 자증(=자기 증명) 사역에 관해 나눕니다. 실로, 본문은 다른 치유 기적들 보다 ‘예수의 신적 권위’를 강하게 드러냅니다. 대게,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은 손을 대서 치유하거나(8:3. 15) 환자를 마주하여 말씀으로 치유합니다. 하지만 본문에서 예수님은 멀리 떨어진 백부장의 하인을 말씀으로 치유합니다. 그렇습니다. 본문은 예수님을 시공간과 물리법칙을 다스리는 초월적 존재로 기록합니다. 그렇게, ‘로마제국의 한 이방인’에 의해, 예수님이 성자 하나님으로 곧, 그리스도로 고백 및 증거됩니다.


 기도

 - 말씀으로 모든 것을 즉시 치료할 수 있는 예수님의 능력을 신뢰하게 하소서!

 - 이를 바탕으로, 예수님을 초월적 존재로 그리스도 곧, 성자 하나님으로 신앙하게 하소서!

 - 민족적 출신과 무관하게, 예수를 그리스도로 확신해야 천국 잔치에 참여할 수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관찰과 이해와 적용

 - 백부장은 누구의 중풍병을 고치기 위해, 예수님께 간구하나요?(8:6) 이때, 백부장은 놀랍게도 예수님께 어떤 호칭을 사용하나요?(8:6)

 - 개역개정성경 7절의 내가 가서 (그를) 고쳐 주리라라는 문구에 어떤 주격대명사가 생략되었나요?(설교) 또한, 이 문구는 평서문이면서 동시에 무엇이기도 하나요?(설교)

 - 백부장은 예수님으로부터 어떤 종말론적 칭찬을 듣나요?(8:10) 관련하여, ‘앉는다라는 동사는 천국에서 주어질 무엇과 연관되나요?(설교)

 - 나로 말미암아 예수님이 불필요한 공격을 당하지 않도록 걱정한 적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나아가, 나로 말미암아 예수님이 불필요한 공격을 당하지 않아야 할 부분이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