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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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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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회A] 3월 30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4. 3. 31. 22:13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3월 30일

* “피난처 있으니” (새찬송가 70장) 

* 시편 138:7, 시편 23편

* 묵상 : 죽음 가운데의 위로
 여기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보존자로 택한다고 선언하며, 이는 그의 고난 가운데에서 다시 삶으로 되살아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은 우리의 주의를 받을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본성적으로 고통을 매우 싫어하며, 우리는 고통의 화살에서 안전하게 살고 싶어합니다. 우리는 죽음의 두려움과 심지어 가까이 다가오는 것조차도 완전히 참을 수 없는 것으로 여깁니다. 위험에 조금만 가까이 다가오면 우리는 비례하지 않는 두려움을 가지고, 마치 우리의 긴급 상황이 하나님의 구원의 희망을 배제한다는 것처럼 말입니다.
 신앙의 진정한 기능은 죽음 가운데에서도 삶을 보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에게 모든 악에서 보호를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순간에 죽음 가운데에서 우리를 살리는 하나님의 자비를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을 다양한 시험 아래로 겸손하게 하여, 그들의 방어가 더욱 현저해지도록 하고, 그가 그들의 구원자로서 그들을 나타내며 보존자로서 그들을 나타내게 합니다. 세상에서 믿는 자들은 끊임없이 위험에 노출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보호 아래에서 자신이 모든 적과 그들의 노력으로부터 안전할 것임을 확신합니다. 그는 자신의 소망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고 선언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위해 펼쳐진 그 손은 모든 적에게 대하여 무적이며 승리할 것임을 선언합니다.
 이로부터 우리는 하나님이 자신의 자녀들을 계속된 갈등으로 시험하려고 하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마치 무덤 속에 한 발을 들이밀듯 하여 그의 날개 아래로 숨어들어서 평화 속에 머물 수 있도록 경계하도록 교육됩니다.
 
 * 기도(Contemplatio) : 적이나 위험으로부터 물러나기보다는, 우리는 주님께서만 우리를 구원하기를 원하시고 능력을 가지고 계신다는 점에 우리의 신뢰를 두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적이 가득한 어려운 세상에서도 평화의 느낌을 줄 것입니다. 다윗이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 앞에 상을 차리시나이다"라고 말할 때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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