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5월 20일
* “하나님의 말씀은” (새찬송가 203장)
* 미가 3:9, 요한복음 16:12-16
* 묵상 : 진실을 구별하기
하나님의 종들은 사탄이 사용하여 지연시키거나 후퇴하게 만드는 장애물을 용감하게 돌파해야 합니다. 또한, 경건한 자들은 하나님의 충실한 종들과 거짓으로 그의 이름을 가장하는 사기꾼을 현명하게 구별해야 합니다. 그러면 진심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자 하는 사람은 아무도 속지 않을 것이며, 주님께서 그에게 판단력과 분별력을 주실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불쌍한 영혼들이 끝없는 파멸로 이끌리는 이유는, 그들이 눈을 감거나 의도적으로 다음과 같은 핑계를 대며 자신을 속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어떤 판단도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양쪽 모두 학식 있고 유명한 사람들을 보는데, 그들은 어느 정도 명성과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나를 오른쪽으로 부르고 다른 사람들은 왼쪽으로 부릅니다. 그러니 내가 어디로 가야 합니까? 따라서 나는 입과 귀를 닫는 것을 선호합니다.” 이러한 핑계를 찾으며, 많은 이들이 그들의 게으름을 드러내는데, 우리는 주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연단하고 시험할 때 경건한 자들의 눈이 열릴 것을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 안에 불화와 논쟁이 일어나도록 허락하셔서, 어떤 사람들은 한 방향을, 다른 사람들은 다른 방향을 선택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사탄의 고삐를 느슨하게 하셔서 교회 안에 온갖 논쟁과 소란이 일어나게 하시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주님께서 처방하신 것을 따르지 않을 변명거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성령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며, 우리가 자신의 게으름을 키우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 기도(Contemplatio) : 오늘날 우리의 시대에는 우유부단함이 만연해졌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우리의 우유부단함을 정당화하기 위한 철학들을 발전시켰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한 가지 방식으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이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면, 우리는 진리를 분별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말하며 어떤 입장도 취하지 않는 것을 정당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헤매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확실한 말씀과 성령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진리를 알 수 있으며, 매일 그것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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