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30625 갈릴리에서의 후속 사역1 – 세례 요한의 참수를 배경으로, 마태복음 14장 1-12절
하나님과 이웃과 개혁신학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후원과 광고협찬을 부탁드려요! 자세히보기

열린개혁교회(2106-2308)/주일 예배

주일예배 230625 갈릴리에서의 후속 사역1 – 세례 요한의 참수를 배경으로, 마태복음 14장 1-12절

개혁신학어벤져스 2023. 6. 25. 11:03

예배를 드리실 분은 10:23부터 보시길 바랍니다.^^


 도입 or 요약

 세례 요한의 죽음은 마태복음의 2번째 대단원의 시작부입니다. 이는 마태복음의 1번째 대단원의 시작부 중 ‘무죄한 자들의 죽음(=베들레헴에서 벌어진 헤롯 대왕의 유아학살)’과 병행합니다. 곧, 이는 2번째 대단원에서 후속할 예수님의 수난 이야기를 예상케 하며, 최종적으로 2번째 대단원 결말부 중 ‘예수님의 죽음’으로 귀결됩니다. 그렇습니다.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의 사역은 세례 요한(=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는 자)의 사역과 긴밀히 연결됩니다.

 그동안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향한 다양한 부정적인 반응들을 계속해서 기록했습니다. 예컨대, 바리새인들은 그리스도를 사탄의 능력 아래에 있다고 비난하거나(12:22-37), 예수께 ‘그리스도라는 표적’을 추가로 요구합니다(12:38-45). 또한, 예수님의 가족들은 그분을 미친 것으로 여깁니다(12:46). 또한, 예수님은 갈릴리 유대인들의 불신으로 인하여 그들의 이목을 끌고자 마샬(=수수께끼 비유)로 그리스도의 본질에 관해 가르칩니다.(13:1-52) 특히, 고향(=나사렛) 사람들의 경우, 예수의 그리스도됨을 반복적으로 또한 건방지게 거부합니다(13:53-58).

 이제 마태복음은 ‘세례 요한의 참수’ 실행으로 점증하는 ‘예수의 그리스도됨’에 관한 ‘권력자들의 부정적 반응’을 도입합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마태복음은 마태공동체에게 마태복음의 2번째 대단원(=예수의 그리스도됨[1번째 대단원의 주제]을 전제로 그분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요나의 표적]을 증언 및 증거함)을 열기에 적합한 배경을 도입합니다. 


 기도

-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세상 권력자들이 그리스도인을 정치적으로 대함을(=특히, 참수할 수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 또한 그러나 세상 권력자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선언하도록 용기를 주소서!

 - 그리하여, 선지자처럼 살다 죽게 하소서!


 관찰과 이해와 적용

 - 본문에 등장하는 헤롯의 Full-name은 무엇이며, 어느 지역을 다스리던 어떤 직위였나요?(14:1, 설교)

 - 세례 요한은 무엇 때문에 헤롯에게 결박당해 감옥에 갇혔나요? 관련하여, 헤로디아는 헤롯과 무슨 사이였나요?(14:3, 설교)

 - 세례 요한은 누구의 어떤 행동으로 인해, 어떤 최후를 맞이하나요?(14:6-11) 관련하여, 나는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나누어 봅시다.

 - 본문에서 세례 요한의 죽음에 관계된 악인(惡人) 중 인상 깊은 인물은 누구인가요? 나누어 봅시다.

 - 마태복음의 2번째 대단원은 예수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로 증명되는 그리스도됨을 주제로 합니다. 추후, 이를 반영하여 해당 범위를 읽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나요? 나누어 봅시다.